인도 뉴델리에서 열리고 있는 ‘2017년 아시아 레슬링 대회’에서 삼성생명 김준형 선수가 80kg급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경성대를 졸업하고 삼성생명에 입단한 김 선수는 스위스 오픈 국제 레슬링 금메달. 독일오픈 은메달. 2015년 아시아 대회 동메달 등 각종 국내·국제 대회에서 입상하는 등 국제 레 레슬링계 강자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김 선수의 아버지 김동욱(서예·전각가)씨는 76년 몬트리올 올림픽에 출전하는 등 레슬링 국가대표 출신으로 2대째 레슬링 집안이다.
한편, 아시아 20개국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은 금1개 은3개 동1개를 획득해 아시아 레슬링 최강국임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