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아동 야외활동 지원

현대車 노사, 1500만원 전달

놀이동산 체험에 사용될 예정

▲ 현대차 노사는 11일 울산 중구 성안동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에 소외계층 아동 야외활동 지원금 1500만원을 전달했다.
현대자동차 노사가 가정의 달을 맞아 11일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에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야외체험활동 지원금 15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박창욱 현대차 울산총무실장, 장창열 금속노조 현대차지부 대외협력실장, 김철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회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기금은 오는 13일 놀이동산 체험이 어려운 북구 지역 아동의 야외활동 지원에 사용된다. 현대차와 울산적십자사 봉사자 70여명은 양산 통도환타지아에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300여명의 체험활동을 도울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즐거운 야외활동으로 소외계층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고, 밝고 튼튼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 노사는 △자매결연 농가 일손돕기 △장애인 이동편의 지원 △명절 소외계층 제수용품 지원 △소외계층 문화나눔 이벤트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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