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향 시민평가단 위촉
이날 수여식은 단원, 클래식전문가 및 마니아, 그리고 일반인 등 총 150명으로 구성된 시민평가단 중 전문가 및 마니아로 구성된 20명에 대해 이뤄졌다.
또 간단한 공연소개와 평가방법, 평가항목 등에 대해 설명했다.
시민평가단은 앞으로 있을 ‘마에스트로 시리즈’ 6개 작품을 감상하고 제공되는 평가서를 작성하게 되며, 평가서는 일반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자 한 만큼 공연 전반의 만족도에 대한 문항으로 구성됐다.
진부호 울산문화예술회관장은 “울산시립교향악단을 이끌어갈 예술감독 겸 지휘자는 울산 클래식계를 대표하는 얼굴이다. 시립교향악단을 사랑하는 시민평가단의 마음과 전문적인 지식이 모아져 좋은 지휘자가 선임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민평가단 중 홈페이지를 통해 선정된 일반시민 46명은 추후 따로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석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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