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2시께 울산시 중구 학성동의 한 대형마트 주차장 3층에 주차된 그랜저 차량에서 불이났다.(사진)

근처 학성지구대 경찰들이 소화기와 건물 내 소화전 호수로 1차 진화에 나섰고 이후 도착한 소방대가 잔불을 진화했다.

불은 10여분만에 꺼졌지만 이 불로 차량 내 엔진룸 등이 타 소방서 추산 69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차량 엔진룸 내부 배선의 전기적 요인에 의해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김준호기자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