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정부는 청와대 직제개편에 따라 신설된 민정수석실 반부패비서관에 박형철 전 부장검사를 임명했다. 이를 두고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환영의 뜻을 전했다. 표창원 SNS 캡처.

문재인 정부는 청와대 직제개편에 따라 신설된 민정수석실 반부패비서관에 박형철 전 부장검사를 임명했다. 이를 두고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환영의 뜻을 전했다.

표 의원은 12일 자신의 SNS 트위터를 통해 “브라보 ! 최고 ! 엄지 척 !”이라며 해당 보도 기사내용도 함께 게재했다.

이 글을 본 트위터리안들은 “9년을 넘게기다렸습니다. 이제 진실을 보려고 기다려 집니다” “대통령님 얼마나 철저하게 준비를 하셨길래 바로바로 거침없이 착착인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청와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현역검사 시절 날카로운 수사로 ‘면도날’로 불릴 정도로 검찰 최고의 수사능력을 보였다”며 “2012년 국정원 대선 개입 사건 수사 당시 윤석렬 대구고검 검사와 함께 외압에 흔들리지 않는 용기를 보여줬다. 청와대 직제개편에 따라 신설된 첫 반부패 비서관에 가장 적합한 인물”고 임명 배경을 밝혔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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