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범수·송성범 개인전 우승

▲ 울산대학교가 제18회 증평인삼배전국장사씨름대회 대학교부 개인전에서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 단체전에서 동메달 1개를 땄다. 노범수·송성범·김윤수(왼쪽부터) 선수.
울산대학교가 제18회 증평인삼배전국장사씨름대회 대학교부 개인전에서 소장급과 역사급 금메달을 땄다. 울산대는 대학교부 단체전에서도 3위를 기록했다.

울산대학교 노범수는 소장급(80㎏ 이하) 준결승전에서 정의민(인하대)을 잡치기와 오금당기기 기술을 이용해 2대0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해 장영진(대구대)을 후려치기와 뒤집기로 2대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신입생 노범수는 쟁쟁한 선배들을 물리치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송성범은 역사급(110㎏ 이하) 준결승에서 권영섭(군장대)을 들배지기 기술을 이용해 2대0으로 꺾고 결승에 올라 오현경(경남대)을 맞아 들배지기와 잡치기를 이용해 2대0으로 제치고 우승을 거머줬다.

김윤수는 용장급(90㎏ 이하) 준결승에서 김진호(대구대)에 0대2로 패하면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울산대학교는 단체전 준결승전에서 한림대에 3대4로 패하면서 3위를 기록했다. 한림대는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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