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제대는 최근 한국스마트제조산업협회 영호남지회와 스마트팩토리 우수기업인 (주)코렌스, 영도산업(주)을 차례로 찾아 공동 연구 및 교육훈련 분야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 인제대학교 제공

제대학교(총장 차인준)가 프라임(산업연계교육 활성화 선도대학)사업과 링크플러스(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인재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제대는 최근 한국스마트제조산업협회 영호남지회와 스마트팩토리 우수기업인 (주)코렌스, 영도산업(주)을 차례로 찾아 공동 연구 및 교육훈련 분야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스마트팩토리는 공장에 데이터(Data)와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기술 등을 적용해 실시간 관리 및 예측을 가능하게 해 업무 간소화, 비용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완전 자동화 공장 체계다.

이번 협약으로 인제대는 산업경영공학과의 스마트팩토리 신규교과목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스마트팩토리 시스템을 직접 경험하고 실습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이 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에게는 협약기업 신입사원 채용시 가산점을 받는 고용연계 교육과정을 추진한다.

협약 기업들은 인제대와 협력해 기술개발과 사내 인력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프로그램과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스마트팩토리 우수업체인 (주)코렌스는 지난해 230억원을 투자해 자동화 설비 및 스마트팩토리 장비를 확충했다. 올해도 스마트팩토리 고도화를 위해 320억원을 추가 투자할 예정이다.

인제대는 앞으로 캠퍼스에 스마트팩토리 실습장비 등을 확충한 전용 공간을 구축해 동남권 제조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박진우기자 iory8274@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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