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11개 종목·230여명 참가

메달순위 9위 목표 실력 겨뤄

‘제11회 전국장애인학생체육대회’가 16일부터 19일까지 충남 일원에서 열린다.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대회에는 17개 시도에서 선수 1641명, 임원과 관계자 등 3100여명이 참가한다.

선수들은 골볼, 보치아, 수영, 육상 등 육성종목과 농구, 디스크골프, 배구, 배드민턴, 볼링, 역도, 축구 등 보급종목까지 15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육성종목은 패럴림픽과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 채택된 종목이다. 보급종목은 생활체육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종목이다.

울산시 선수단은 육상 등 11개 종목에 230여명이 참가한다. 메달순위는 9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첫 메달은 육상에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대회 개회식은 16일 오후 3시30분 충남 아산 이순신 빙상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제11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경기일정과 대회결과는 공식 홈페이지(http://2017juniorp.chungnam.g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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