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합창단 17일 기획공연...뮤지컬배우 최정원 특별출연

▲ 뮤지컬배우 최정원
울산시립합창단이 17일 오후 8시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기획공연 가족음악회 ‘Jazz in Ulsan 2017’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는 박수용재즈퀸텟과 뮤지컬배우 최정원이 특별출연한다.

1부 첫 번째 무대에서는 재즈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 윌 토드의 작품 ‘Mass in Blue’가 연주된다. 재즈와 아카펠라 합창이 어우러지며, 재즈가 지닌 음색과 리듬에 합창 하모니가 더해져 특별한 무대가 될 것이다.

이어지는 2부 무대에서는 박수용재즈퀸텟이 피드로 이츄르랄드의 ‘Pequena Czarda para Sax’을 연주한다. 집시의 음악을 바탕으로 작곡된 이 곡은 신들린 기교에 대중성을 더해 신선한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서 재즈 피아노의 거장인 칙 코리아의 ‘La Fiesta’도 감상할 수 있다. 뮤지컬 배우 최정원씨는 ‘Fly me to the moon’과 ‘Dancing Queen’을 열창한다.

V석 2만원·R석 1만원·S석 7000원·A석 5000원.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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