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민‧영업자 대상, 2개월 전통요리강좌 무료

▲ 남구는 지난 12일 정토사에서수강생 2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제7기 전통음식요리강좌를 시작했다. 유명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주1회 3시간씩 2개월 과정으로 72가지의 전통음식과 약선요리를 강의한다.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제7기를 맞은 전통음식 요리강좌가 수강생 2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지난 12일 정토사에서 첫 강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전통음식 요리강좌는 유명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주1회 3시간씩, 2개월 과정으로 운영되며, 석류만두버섯전골, 흑임자영양보리밥, 발효비지찌개, 죽순겨자냉채 등 72가지의 전통음식과 약선요리를 배우게 된다.

제8기(7∼8월 강좌)와 제9기(9∼10월 강좌) 수업은 각각 5월, 7월에 남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수강신청은 선착순으로 결정되며 수강이 확정되면 교육비는 무료이며 재료비는 교육생이 부담한다.

전통음식 요리강좌는 흔히 배우기 힘든 전통음식, 약선 요리를 무료로 배울 수 있는 기회로 구민들에게 인기가 높다. 기타 강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 홈페이지(www.ulsannamgu.go.kr)를 참고하면 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구민과 영업주들이 전통음식 및 약선요리법을 익혀 건강한 밥상이 널리 보급돼 울산의 선진 음식문화를 이끌어 가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지털 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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