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민‧영업자 대상, 2개월 전통요리강좌 무료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제7기를 맞은 전통음식 요리강좌가 수강생 2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지난 12일 정토사에서 첫 강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전통음식 요리강좌는 유명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주1회 3시간씩, 2개월 과정으로 운영되며, 석류만두버섯전골, 흑임자영양보리밥, 발효비지찌개, 죽순겨자냉채 등 72가지의 전통음식과 약선요리를 배우게 된다.
제8기(7∼8월 강좌)와 제9기(9∼10월 강좌) 수업은 각각 5월, 7월에 남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수강신청은 선착순으로 결정되며 수강이 확정되면 교육비는 무료이며 재료비는 교육생이 부담한다.
전통음식 요리강좌는 흔히 배우기 힘든 전통음식, 약선 요리를 무료로 배울 수 있는 기회로 구민들에게 인기가 높다. 기타 강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 홈페이지(www.ulsannamgu.go.kr)를 참고하면 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구민과 영업주들이 전통음식 및 약선요리법을 익혀 건강한 밥상이 널리 보급돼 울산의 선진 음식문화를 이끌어 가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지털 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