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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공연전시
‘러시아의 선율’ 울산의 밤 적신다울산시향 ‘마에스트로 시리즈’ 첫 무대
세계적 지휘자 니콜라이 알렉세예프, 포문 열어
19일 문예회관 대공연장서 피아니스트 백혜선과 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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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5.16  17:5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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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아니스트 백혜선

울산시립교향악단이 상임지휘자를 맞이하기 위해 11월까지 세계적인 거장들과 함께하는 ‘마에스트로 시리즈’를 마련한 가운데 19일 첫번째 무대가 열린다.

‘마에스트로 시리즈’ 첫 무대는 상트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니의 지휘자 니콜라이 알렉세예프가 장식하며, 19일 오후 8시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니콜라이 알렉세예프는 카라얀 국제콩쿠르, 도쿄 국제콩쿠르 등에서 우승했으며, 러시아 국립오케스트라, 모스코바 필하모닉, 베를린 심포니 등 세계 유명 오케스트라를 지휘했다. 현재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니아 예술조감독과 상트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의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러시아 음악에 정통한 니콜라이 알렉세예프 지휘자는 이번 연주회에서 러시아의 대표적인 작곡가인 라흐마니노프의 명곡인 피아노 협주곡 제2번과 쇼스타코비치의 대표작인 교향곡 제5번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무대는 풍부한 음악성과 화려한 타건이 돋보이는 피아니스트 백혜선이 협연자로 출연한다. 피아니스트 백혜선은 런던심포니, 보스톤 심포니, 모스코바 필하모닉 등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한 한국을 대표하는 피아니스트로, 현재 클리블랜드 음악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피아니스트 백혜선의 협연으로 선사하는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제2번은 드라마틱한 악장과 현란한 피아노의 기교가 돋보이는 대중적이면서도 시적인 정서가 풍부한 곡으로 시대를 넘어 전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작품이다.

   
 

휴식 이후 선보이게 될 메인곡인 쇼스타코비치의 교향곡 제5번은 쇼스타코비치를 대표하는 작품이자 20세기 최고의 교향곡으로 불리는 작품으로 쇼스타코비치의 음악정신이 담긴 명작이다.

한편 울산시향은 ‘마에스트로 시리즈’에 참여하는 객원 지휘자 6명 중 1명을 상임 지휘자로 선임할 계획이다. 시민평가단, 일반관객, 시향 단원들의 평가를 통해 최종적으로 예술감독을 결정한다.

19일 오후 8시.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R석3만원·S석2만원·A석1만원. 석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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