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대 전용 59~84㎡로만 구성된 서울 내 중소형아파트로 인기 높아

▲ 일반적으로 소형화를 의미하는 다운사이징이 부동산 시장에서도 열풍이다.

일반적으로 소형화를 의미하는 다운사이징이 부동산 시장에서도 열풍이다. 금융결제원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청약률 상위 1~5위를 기록한 단지는 84㎡ 이하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된 아파트며 이는 실수요자의 선호도의 반영된 결과이기도 하다.

전국적으로 중소형 아파트가 높은 인기를 누리는 또 다른 이유는 전체적인 아파트 분양가가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요즘 경제적 부담이 상대적으로 덜하기 때문이다. 더욱이 최근 공급된 중소형 아파트는 좁은 공간을 극대화하는 특화설계를 도입함으로써 가성비 높은 아파트로써 상승률이 두드러진다.

이에 건설사들 역시 실수요자로 재편되고 있는 분양시장에서 중소형 공급에 주력하는 양상을 보인다. 과거 대형아파트에서 볼 수 있었던 드레스룸, 보조주방 설치를 중소형 아파트에도 적용하고,공간활용도를 극대화할 수 있는 각종 특화 설계를 내 놓고 있어 소비자들의 만족도 또한 높아지고 있다.

특히 서울 도심에서 중소형 아파트는 상당한 희소성을 나타낸다. 이처럼 물량이 많지 않은 상황 속에서 최근 2차 조합원 모집에 들어간 ‘구의 파라곤’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 단지는 지구단위결정고시까지 완료되어 안정성까지 확보한 상태다.

구의파라곤은 서울 광진구 구의동 253, 254번 일대에 조성되며 지하 2층~지상 23층, 8개동, 총 754세대(예정) 규모다. 전용면적은 ▲84㎡ ▲76㎡ ▲73㎡ ▲59㎡로 구성됐으며, 최근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전용 아파트다.

중소형의 인기를 입증하듯 대부분의 물량이 소진된 상태다. 현재 59㎡ B, C타입과 73㎡ 타입, 84㎡ B-1 타입 등 일부 세대만 남아있다.중소형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공간활용도를 극대화한 것이 큰 장점인 구의파라곤은드레스룸, 부부욕실, 현관창고, 보조주방 등 타입에 따라 숨은 공간을 적극 활용한 설계가 돋보인다.

단지 내에는 경로당, 어린이집, 작은 도서관, 어린이 놀이터, 휘트니스센터, GX룸, 미니골프장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구축한 점도 빼 놓을 수 없는 장점이다.

또한 단지 바로 앞에는 탁 트인 대공원 숲이 자리한다. 대공원 숲의 전체 면적은 536.088㎡의 녹지 및 수림으로 조성돼 있어 입주민에게 쾌적한 자연환경을 선사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사시사철 다양한 자연을 그대로 누릴 수 있는 단지 인근에는 아차산, 건국대 내의 일감호수, 한강 뚝섬유원지 등 다양한 친환경요소까지 두루 갖춰져 있다.

뿐만 아니라 교통과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서울 도심권 아파트로써 트리플역세권을 자랑한다.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 5호선 아차산역, 2호선 구의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구의 초•중학교와 사립 세종초등학고를 비롯해 건대사대부속중•고, 동국사대부속여고, 대원외고, 선화예고 등 명문학군으로 통학이 가능하다.

가까이에는 현대화사업이 한창 진행중인 동서울터미널과 더불어롯데백화점건대스타시티점, 건대스타시티몰, 이마트, 롯데시네마 등 쇼핑생활편의 시설이 자리해 있다.

한편, 구의 파라곤은 지역주택조합아파트기 때문에 일반 아파트 분양가에 비해 저렴한 조합원 모집 가격에 공급된다.

주택홍보관은 광진구 구의동 254-53번지, 광진경찰서와 건국사대부속중학교 사이에 조성돼 있다.  디지털 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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