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거제 삼성중공업에서 불이 나 시커먼 연기가 하늘을 메우고 있다./독자제공 = 연합뉴스

17일 오전 10시 7분께 경남 거제시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내에서 불이 났다.

불은 에어컨 관련 시설인 옥외 액화 공조기에서 났다고 소방당국은 설명했다.

소방당국은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해 진화를 하고 있다”며 “아직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는 지난 1일 골리앗 크레인 사고로 근로자 31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15일 오전 조선소 내에서 전체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전사(全社)안전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작업을 재개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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