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비안…’ ‘원더우먼’ ‘트랜스포머’등 잇단 개봉

▲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의 포스터.

톱스타를 내세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가 줄줄이 국내 극장에 상륙한다.

외화의 공습으로 이미 한국 영화 점유율은 3월부터 두 달 연속 30%대로 떨어진 상황. 5월과 6월에도 이미 개봉한 ‘에이리언’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에 이어 일주일 간격으로 할리우드 대작이 잇따라 간판을 내걸면서 공습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17일 개봉하는 ‘킹 아서: 제왕의 검’은 그동안 많은 영화와 만화로 재탄생한 아서왕의 전설을 토대로 했다. 거리에서 자라난 아서가 왕좌에 오르기까지의 여정을 그린다.

조니 뎁을 내세운 ‘캐리비안의 해적:죽은 자는 말이 없다’는 오는 24일 국내 관객과 처음 만난다.

▲ 영화 ‘원더우먼’의 포스터.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의 다섯 번째 이야기로, 전설적인 해적 캡틴 잭 스패로우 앞에 바다의 학살자 살라자르(하비에르 바르뎀 분)가 복수를 위해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사투를 그린다.

오는 31일에는 DC코믹스의 여성 히어로 ‘원더우먼’이 상륙한다. 아마존 데미스키라 왕국의 공주 다이애나가 원더우먼이 되어 악의 무리와 맞서 싸우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또 톰 크루즈 주연의 액션 블록버스터 ‘미이라’와 ‘트랜스포머: 최후의기사’가 내달 국내 관객과 만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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