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MBC가 ‘내 생애 첫 차, 소형 SUV’를 18일 방송한다.

울산MBC 분석 프로그램
‘내 생애 첫 차 소형 SUV’
돌풍 원인·배경·전망 등
18일 오후 11시10분 방송

울산MBC(사장 조상휘)가 자동차 산업의 침체 속에서도 매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소형 SUV 시장을 분석하는 프로그램을 제작했다.

울산MBC는 소형 SUV의 돌풍의 원인과 그 배경에 대해 주목한 ‘내 생애 첫 차, 소형 SUV’(연출 목주승)를 18일 오후 11시10분부터 60분간 방송한다. 재방송은 21일 오전 8시.

오랫동안 승용차가 주류를 이루던 자동차 시장에 SUV가 새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울산MBC에 따르면 2013년 소형 SUV가 1만2000대 판매됐고, 지난해에는 10만7000대가 판매됐다고 한다. 불과 3년 사이 8배가 넘는 판매 성장을 기록한 것이다.

울산MBC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동차의 생산, 내수, 수출 등 국내 자동차 산업의 전반적인 실적 부진 속에서 최근 몇 년 사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아 가고 있는 소형 SUV가 어떻게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는지 분석한다.

울산MBC 관계자는 “소형 SUV가 합리적인 가격, 개성 있는 디자인, 안전성과 편의성 등으로 소비자들의 기대치를 만족시키며 자동차 산업의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고 있다. 특히 현대자동차는 올해 상반기 소형 SUV ‘코나’ 출시를 앞두고 있다. 소형 SUV 시장의 성공 원인과 앞으로의 시장 전망에 대해 유럽 현지 취재 및 관련 전문가의 의견을 담아 방송한다”고 밝혔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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