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보치아 등 金6·銀8·銅2

18일 배드민턴 등 메달 사냥

▲ 남자포환던지기 청각(고)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한 메아리학교 남해준(왼쪽 세번째), 김현성(왼쪽 두번째).
울산시 선수단이 제11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2일차인 17일 금메달 6개, 은메달 8개, 동메달 2개를 땄다.

육상에서 남해준(메아리학교)이 남자 포환던지기 청각(고)에서 10.07m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외에도 이상혁(무룡중)이 육상 남자 100m 뇌병변장애부문(T37)에서 16.62로 금메달을 땄다. 여자 100m 청각장애(DB) 부문 한빛나(메아리학교), 여자 100m 뇌성마비(T35) 부문 정윤화(무룡중), 여자 100m 뇌병변장애부문(T37) 설현정(남목고)이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보치아 혼성 개인전에서도 서민규(중앙초)가 금메달을 따냈다.

역도에서는 염포초등학교 장승주가 +50급 지적 부문에 출전, 은메달 3개를 획득했다. 탁구는 남자 단시 시각부에서 삼남중학교 서병근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울산 선수단은 대회 3일차에는 볼링, 배드민턴, 육상, 역도에서 메달사냥에 나선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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