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학제진료·수술표준화 등 효과
울산대학교병원은 제5차 대장암 적정성 평가에서 평가 대상 의료기관들의 전체 평균점수인 96.16점보다 높은 99.68점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지난 2015년 대장암 수술을 실시한 전체 252개 의료기관에서 원발성 대장암으로 수술 받은 만 18세 이상 환자(1만7355명)를 평가대상으로 실시됐다. 적정성 평가는 수술 사망률 등 21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134개 평가대상 중 119개(88.9%) 기관이 1등급을 획득했다.
울산대학교병원 관계자는 “울산대학교병원은 대장암 치료 시 시스템에 입각한 수술관리, 높은 수준의 기술, 다학제진료, 수술표준화 등을 토대로 환자에게 최적화된 맞춤치료를 시행한 결과 이같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이우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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