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어쩌다 어른’에서는 연봉 6억원의 스타 자산관리사 유수진 씨가 출연해 투자 블루오션으로 베트남을 추천했다. tvN, SNS캡처.

17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어쩌다 어른’에서는 연봉 6억원의 스타 자산관리사 유수진 씨가 출연했다.

유수진은 “임신을 하면 괌이나 하와이로 태교 여행을 간다. 전 하와이에 가면 면세점에 안가고 부동산을 돌아봤다”며 “현지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연간 평균 4.5%로 부동산 가격이 상승한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누구나 하와이에서 노후를 보내고 싶은 곳인데, 가격을 알아보니 이미 너무 비쌌다. 방 세 칸짜리 콘도가 8억 정도 한다”고 말했다.

이날 유수진은 하와이 대신 베트남을 투자 블루오션으로 꼽았다.

유수진은 “베트남을 여행하면 다낭이나 나트랑에 가는데, 저는 호치민에 간다. 두 달에 한 번씩 간다. 베트남에 가서 그 나라 금리는 얼마인지 본다”며 “현재 베트남 금리는 6.5% 준다. 심지어 비과세다. 지금 아파트를 산다면 지금부터 향후 5년까지 2배 수익은 기대해볼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베트남 주식에 대해 “거기에 묻어놓고 10년이 지나면…”이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그는 “베트남 가서 쌀국수만 드실 일이 아니다. 선호하는 음료가 뭔지, 랜드마크 건설사가 어딘지 등 돌아다니며 라이프스타일을 파악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유수진은 경제성장률이 가장 빠른 인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유수진은 “수도 뉴델리에 가서 경제 상황을 파악하고, 인도 의식주 트렌드를 분석하면 좋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유수진은 방송에서 말한 것처럼 불과 열흘 전에도 베트남에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7일 자신의 SNS에 “고객들하고 호치민투자 여행에 다녀왔다”며 “49명이 몰려다니면서 큰 사고 없이 무사히 마쳐 다행이고 감사하다”는 글과 함께 호치민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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