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예술인촌 입주작가 노선옥 개인전

▲ 노선옥 작가의 ‘시간과 공간’
울산시 남구에 위치한 신화예술인촌 입주작가인 노선옥 작가의 13번째 개인전 ‘시간과 공간’이 22일부터 6월21일까지 한달간 신화예술인촌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노 작가의 작품 15점이 선보여진다. 신화예술인촌 내 창작공간에 입주한 이후 작가 내면의 영감과 시간의 변화에 의미를 부여하며 완성한 작품들이다. 시간과 영감을 다채로운 색채로 형상화했다.

남구청 관계자는 “이번 입주 작가 작품전시회를 통해 신화예술인촌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신화예술인촌이 지역예술인의 문화·예술활동을 진흥하는 창조적인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3년 8월에 개관한 신화예술인촌은 지역예술가의 창작활동 지원을 위한 작업공간으로 입주 작가 2명의 예술창작활동과 지역주민들이 상생하는 생활문화공간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1층 갤러리에서는 다양한 전시회와 관람객을 위한 미술체험교실이 매주 토요일 운영되고 있다. 하반기에는 조소를 전공한 입주 작가 김유석의 전시회를 계획하고 있으며, 남구청은 입주 작가의 작품 전시를 위해 매회 400만원의 전시회 경비를 지원하고 있다. 석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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