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길부 의원, 19일 국회서 토론회

▲ 강길부(사진) 국회의원(울산 울주)
강길부(사진) 국회의원(울산 울주)은 19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국립국어원(원장 송철의)과 국립한글박물관(관장 김철민)과 공동으로 ‘한글, 어떻게 가르치고 활용할 것인가?’라는 주제의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총 3부에 걸쳐 세종대왕의 과학기술 업적과 훈민정음 창제원리를 한층 깊게 접근해 보고, 훈민정음의 교육과 활용, 언어산업화·세계화에 이르기까지 한글의 과거, 현재, 미래를 총망라하는 자리로, 정부·관계기관·학계·산업계 등 한글을 연구하고, 가르치고, 활용하는 모든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1부는 이승재 국립한글박물관 연구교육과장의 사회로 ‘훈민정음의 과학적 우수성’에 대해 알아본다.

2부에서는 정호성 국립국어원 어문연구과장의 사회로 ‘훈민정음 창제원리의 교육과 활용’을 주제로 이지은 교육부 교과서정책과 연구사가 ‘초·중·고의 훈민정음 창제원리 교육 현황 과제’에 대해 발제를 한다.

3부에서는 김선철 국립국어원 언어정보과장의 사회로 ‘훈민정음을 활용한 산업화·세계화’에 대해 논의한다. 이재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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