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의회 임시회 상임위 활동

▲ 울산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고호근)는 18일 울산박물관을 방문, 미국 브루클린박물관 소장 이집트 보물전을 참관했다.
울산시의회(의장 윤시철) 제188회 임시회가 11일 개회한 가운데 18일에도 상임위원회별로 현장방문 및 개별현장 활동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전개했다.

우선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고호근)는 시 체육회를 방문해 주요업무보고 및 주요 현안을 청취한 후 현장을 찾아가 관계자들에게 노고를 격려하고, 예산의 효율적 운영 및 시민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또 울산박물관의 이집트 보물전을 참관하고 이와 같이 좋은 전시회를 청소년들이 많이 볼 수 있도록 장기적으로 여건을 조성하는 등 지자체의 선제적 노력과 투자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허령 의원은 “체육회 예산을 볼 때 인건비·운영비가 20%정도를 차지하고 있는데, 타 시·도 현황과 비교해 예산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강대길 의원은 구·군 체육회의 애로사항을 수렴해 해결하는데 더욱 노력해줄 것을 주문했고, 임현철 의의원은 “당초예산 심의 등 피감기관에서 체육회가 누락돼 있는데, 상호 소통을 위해서라도 앞으로 이 부분은 의견조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집트 보물전 관람에서는 신광섭 울산박물관장이 직접 나와 의원들에게 전시물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했다.

한편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박학천),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일현), 교육위원회(위원장 김종래) 등은 현장 활동을 펼쳤다. 이재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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