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연대, 라면 16종 조사

짬뽕라면이나 짜장 라면을 한 개만 먹어도 하루 나트륨을 거의 다 섭취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8일 녹색소비자연대는 시중에 판매되는 중화풍 라면 16종(프리미엄 짬뽕라면 4종, 일반 짬뽕라면 4종, 프리미엄 짜장라면 4종, 일반 짜장라면 4종)에 대한 시험·분석 결과 나트륨양이 최대 1939.02㎎으로 하루 권장 섭취량(2000㎎)의 97%에 해당했다고 밝혔다.

녹색소비자연대는 “라면을 조리시 스프를 적게 넣고 국물을 적게 먹는 등 나트륨을 과다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창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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