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이 지난 30일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7번째 경남지역 경선을 실시한 결과 노무현 후보가 1천713표를 얻어 유효투표의 72.2%라는 압도적 지지로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마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경선에서 노무현 후보 1천713표(72.2%)로 1위, 이인제 후보는 468표(19.7%)로 2위, 정동영 후보는 191표(8.1%)로 3위를 각각 차지했다.

 이날 투표에는 전체 선거인단 4천201명중 2천401명이 참가, 지금까지 실시된 7개 지역 경선 가운데 가장 낮은 57.1%의 투표율에 머물렀다. 마산=김영수기자 kys@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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