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언주 국민의당 의원이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흰색 옷을 입고 참석해 의상 논란에 휩싸였다. 이를 두고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비난해 눈길을 끈다.
신 총재는 19일 자신의 SNS 트위터를 통해 “이언주 ‘흰색 상의에 검정 샌들’ 상의는 백설공주 흉내 낸 꼴이고 샌들은 신데렐라 유리구두 따라하기 꼴이다”고 말했다.
이어 “춘향이도 안되고 백설공주도 안되고 팥쥐 따라잡기 꼴이다”며 “정우택 개밥의 도토리 이어 개밥의 도토리 시즌2 꼴이고 개밥의 도토리 남매 꼴이다”고 전했다.
한편, 이 의원은 지난 18일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열린 ‘5.18 정신을 계승, 정의가 승리하는 대한민국’ 기념식에서 흰 재킷을 착용했다. 앞서 전날 민주묘지 참배 때도 흰색 재킷에 흰 머플러를 착용해 논란이 불거졌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