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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종합
‘해수욕장의 모래 미술관’ 해운대모래축제 26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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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5.19  17:4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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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운대모래축제에서 만나는 대형 모래조각.

부산 해운대 모래축제가 26∼29일 해운대해수욕장과 구남로 일대에서 열린다.

3년 연속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을 받은 해운대모래축제의 올해 주제는 ‘모래, 행복을 그리다’이다.

하이라이트는 세계모래작품전. 우리나라와 미국, 캐나다, 네덜란드, 러시아 등 6개국에서 참여한 유명 모래작가 10명이 백사장을 캔버스로 쓰며 행복한 순간을 그린다.

낭만이 있는 순간, 가족이 함께하는 순간, 휴식이 있는 순간, 웃음 짓게 하는 순간 등을 표현한다.

야간에는 경관 조명을 설치해 밤바다와 어우러진 장관을 연출한다.

   
▲ 해운대모래축제 준비 한창.

해운대구는 올해 처음으로 모래작품 전시장을 따라 데크를 설치해 휠체어와 유모차를 타고도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해운대해수욕장과 구남로에는 연인이 사랑을 고백하는 ‘샌드 프로포즈존’도 설치한다.

모래 조각을 해보는 ‘도전! 나도 모래 조각가’, 보드를 타고 10m 모래언덕을 스릴 있게 내려오는 ‘샌드보드’, 모래 속 보물찾기 등 체험 행사가 관람객을 기다린다.

착시현상을 이용하는 모래작품인 ‘샌드 트릭아트 존’도 만날 수 있다.

축제 기간 구남로에서는 러브 스토리 퍼레이드와 프린지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거리 공연과 물총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6일 전야제에는 인기가수 치타, 매드클라운, 키디비가 출연하는 콘서트가 열린다.

27일 개막식에는 다이나믹듀오와 제시 공연을 볼 수 있다.  연합뉴스

   
▲ 보드 타고 모래언덕 내려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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