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히든카드’편에서 무한도전 멤버들이 구입한 물품 일체를 5월 황금연휴를 즐기지 못한 시청자들에게 선물한다. 무한도전 홈페이지 캡처.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히든카드’편에서 무한도전 멤버들이 구입한 물품 일체를 5월 황금연휴를 즐기지 못한 시청자들에게 선물한다.

20일 MBC ‘무한도전’에서는 ‘히든카드’편이 방송됐다.

히든카드 편에서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하하, 양세형은 한도를 모르는 카드를 받았다. 서울 각지에서 멤버들은 자신의 순서가 되면 20분 내로 결제를 해야 하며, 한도액을 넘는 지출을 한 사람은 모든 금액을 다 지불해야만 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자몽주스를 시켜 약 3만원을 결제했고, 한도액인 502만원을 초과해 약 499만원을 결제해야 했다.

이날 이들이 사용한 히든카드에는 한가지 비밀이 있었다. 바로 이 카드의 최종 한도액인 501만원은 사실 멤버들이 10년간 걷어온 지각비를 모아둔 금액이었던 것.

한편 무한도전 측은 히든카드 편에서 유재석이 산 피규어, 박명수가 산 스쿠터, 정준하가 산 드론, 하하가 한 헤어스타일 비용 등을 시청자들에게 선물하기로 결정하고 선물 당첨자 추첨을 위해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받고 있다.

무한도전 측은 “‘히든카드’ 편에서 무한도전 멤버들이 욜로 라이프를 즐기며 구입한 물품들을 시청자 여러분께 선물로 보내드립니다. 지난 5월 황금연휴에 학업과 업무로 황금연휴를 즐기지 못했던 시청자 여러분들 중 추첨을 통해 선물을 보내 드리겠습니다”라고 전했다.

21일 오후 3시 신청 게시판에는 4980건에 달하는 신청 사연이 게재됐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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