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 전소민이 유재석을 향한 공격 본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SBS캡처.

21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 전소민이 유재석을 향한 공격 본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21일 방송된 런닝맨에서는 ‘앗싸 관광’을 갈 최종 멤버가 정해졌다. 이날 멤버들은 그동안의 게임을 통해 획득한 상금으로 반사권과 관광권을 구매했다.

전소민은 시작부터 “전 다같이 불지옥 가는게 좋아요”라고 말해 멤버들을 공포에 떨게 만들었다.

유재석은 전소민에게서 등을 돌린 채 “저 산에다 대고 외치고 싶다. 전소민 돌아이”라고 속삭여 웃음을 자아냈다.

‘불나방’답게 상금 16만 9천원을 획득한 전소민은 상금으로 반사권을 구매하는 대신 관광권 3장을 구매해 유재석에게 2장, 이광수에게 1장을 붙이며 공격 본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전소민이 관광권을 자신에게 붙인 걸 확인한 유재석은 “쟤 미쳤네!”라고 펄펄 뛰었으나 유재석 역시 가진 상금을 전부 털어 관광권 4장을 구매한 것으로 밝혀졌다.

유재석이 반사권 없이 관광권만 구매했단 사실을 안 전소민은 유재석 앞에 무릎을 꿇었으나 유재석은 관광권 3장을 전소민에게 그리고 남은 1장은 하하에게 붙였다.

이로써 앗싸관광을 갈 멤버는 지석진, 이광수, 유재석, 하하, 양세찬, 전소민으로 결정됐으며 최종 관광지는 일본 전율미궁으로 결정됐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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