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울산문화재단(대표이사 박상언)은 내달 14일까지 2017 아시아 퍼시픽 뮤직 미팅(APaMM, 이하 에이팜) 쇼케이스 공모 접수를 실시한다. 신청은 웹페이지(cheoyong.or.kr/apamm_registration)를 통해 하면 된다.

‘에이팜 초이스’로 펼쳐지는 쇼케이스는 에이팜의 정체성을 가장 뚜렷하게 보여주는 프로그램으로, 국악과 월드뮤직, 재즈 등 현시대의 문화 정체성을 오롯이 간직하고 있는 음악을 대상으로 한다.

에이팜 초이스 무대에 서는 팀은 해외 뮤직마켓 및 페스티벌의 관계자들에게 직접 공연을 선보임으로써 해외무대 진출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또 선정 팀에게는 에이팜 컴필레이션 앨범 제작 참여와 에이팜 컨퍼런스 참가, 부스전시 및 아이디얼 매칭 기회가 제공된다. 쇼케이스 공모는 30분의 단독 공연이 가능한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하며, 국·영문 참가신청서 각 1부와 mp3 형식의 음원파일 2개, 공연영상 링크 2개, 팀 전체 사진 2부, 테크니컬 라이더(공연 관련 세부 지침서) 1부를 제출해야 한다. 결과는 7월14일에 울산문화재단 홈페이문의 252·7922.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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