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수문학상운영위원회(공동위원장 김지연·김병길)는 지난 18일 서울에서 심사위원회를 열어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시상금은 3000만원이다. 시상식은 오는 26일 오후 6시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 볼룸에서 개최된다.
부산 출생인 정찬 작가는 서울대 국어교육학과를 졸업했고 1983년 무크지 <언어의 세계>에 중편소설 ‘말의 탑’을 발표하며 등단했다. 동인문학상(1995), 동서문학상(2003), 요산김정한문학상(2015)을 수상했으며 현재 부산동의대 한국어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석현주기자
석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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