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찬(64·사진)씨
울산매일신문사와 S-OIL(주)이 공동주최하고 울산시가 후원하는 2017년 ‘제25회 오영수문학상’ 수상 작가로 정찬(64·사진)씨가 선정됐다. 수상작품은 계간지 <문학동네> 2017년 봄호에 발표한 단편소설 ‘새의 시선’이다.

오영수문학상운영위원회(공동위원장 김지연·김병길)는 지난 18일 서울에서 심사위원회를 열어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시상금은 3000만원이다. 시상식은 오는 26일 오후 6시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 볼룸에서 개최된다.

부산 출생인 정찬 작가는 서울대 국어교육학과를 졸업했고 1983년 무크지 <언어의 세계>에 중편소설 ‘말의 탑’을 발표하며 등단했다. 동인문학상(1995), 동서문학상(2003), 요산김정한문학상(2015)을 수상했으며 현재 부산동의대 한국어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석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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