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삼산동 롯데百 광장서...방과후학교·동아리팀 대상

10개교 190여명 실력 겨뤄

▲ 울산지역 학생들이 방과후학교 프로그램과 다양한 체험형 문화·예술·스포츠 교육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 20일 롯데백화점 광장에서 열린 ‘2017년 제1회 울산방과후학교 재능스타 페스티벌’공연 모습.
울산지역 학생들이 방과후학교 프로그램과 다양한 체험형 문화·예술·스포츠 교육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지난 20일 삼산동 롯데백화점 광장에서 각급 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및 학생 동아리팀을 대상으로 ‘2017년 제1회 울산방과후학교 재능스타 페스티벌’공연을 펼쳤다.

공연에는 사전 심사를 거쳐 선정된 다운초, 월계초, 무거중, 약사고 등 10개 학교에서 190여명의 학생들이 무대에 올랐다.

오케스트라, 합창, 밴드, 댄스 등 다양한 영역에서 실력을 겨뤘다.

울주군 방기초등학교는 시교육청으로부터 지역문화·예술 체험활동비를 지원받아 이날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체험활동’을 전개했다. 학생들은 다담은 갤러리에서 판화, 천연염색, 아크릴화 등 미술활동을 펼친데 이어 간월재 등산체험도 경험했다. 북구 매곡고등학교도 이날 ‘울산사랑은 타임머신을 타고’라는 주제로 반구대암각화와 천전리 각석 일대를 둘러보는 내고장 체험활동 행사를 진행했다.

중구 우정초등학교도 이날 ‘도담도담 아빠랑 나랑 토요스포츠’ 체험활동을, 남구 신복초등학교는 4학년 교육기부 학부모와 학생들을 상대로 ‘책과 함께하는 토요가족교실’을 운영했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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