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분기에는 1억21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으나 올해 흑자로 전환한 것이다. 이로써 석유공사는 지난해 4분기(3500만달러)에 이어 연속으로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
매출액은 4억5400만달러로 지난해 1분기(3억8400만달러)와 비교해 7000만달러(18.2%) 증가했다.
석유공사는 “원유 판매량이 19% 가량 줄었으나 핵심자산의 투자 효율성 제고 노력과 배럴당 생산원가 15% 감축 등에 기인했다”고 분석했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해외 생산유전에 대한 관리를 강화한 것이 영업이익 실적개선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차형석기자
차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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