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대 노모·60대 장애아들 가정

의료비·보건소방문서비스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 울산 남구 달동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의 사례관리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중증장애, 노인가구가 새 삶을 살고 있다.
복지사각지대에 놓였던 80대 노모와 60대 장애 아들 2명이 사회적 지원으로 희망을 얻었다.

달동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은 통합사례회의를 거쳐 13평 남짓한 노후한 임대아파트에서 살고 있는 노모 김모(84)씨와 60대 장애인 아들 2명(66·지적장애3급, 62·뇌병변장애 2급)을 긴급지원하기로 했다.

맞춤형복지팀은 김씨에게 긴급의료비를 지원하고 작은 아들에게 장애인활동보조인 신청 및 장애인 보장구 지원, 보건소 방문간호서비스 연계 등의 서비스를 지원키로 결정했다. 또 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1대1 결연, 주거환경개선, 밑반찬 지원 등 민관협력을 통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도 제공했다. 이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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