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미로콰이 제이케이.

애시드 재즈 밴드 자미로콰이가 ‘제11회 서울재즈페스티벌 2017’ 공연을 취소했다.

서울재즈페스티벌 측은 23일 홈페이지를 통해 “28일 출연이 예정됐던 자미로콰이가 리더 제이케이의 급격히 나빠진 건강상의 사유로 서울과 일본 공연을 진행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알려왔다”고 밝혔다.

앞서 제이케이는 최근 자미로콰이 공식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병상에 있는 모습을 공개했고 지난 22일 일본 공연 취소 소식을 알렸다.

제이케이는 공지에서 “집중적인 재활 치료를 받았지만 허리 부상이 낫지 않았다”고 미안함을 전했다.

서울재즈페스티벌 측은 “자미로콰이의 공연 시간은 혼네의 공연으로 진행된다”며 “자미로콰이의 불참으로 인해 28일 또는 2일권 티켓 취소를 원할 경우 전액 환불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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