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대학교병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2017년도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 센터’로 지정됐다.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2017년도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 센터’로 지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 센터는 의료기기 사용으로 인한 부작용에 대한 보고를 활성화 시키고 부작용 관리시스템을 선진화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시행하는 사업이다.

울산대학교병원은 올해 울산·경남지역의 주관 의료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2014년 협력 의료기관으로 사업에 참여한 이후 3년 연속 주관기관으로 지정됐다.

울산대학교병원은 지역 내 협력 의료기관인 동강병원, 울산병원, 중앙병원, 21세기좋은병원 등과 연계해 체계적인 관리·보고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울산 지역 내 의료기기 안전성에 대한 인식 향상과 환자안전을 높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고상훈 모니터링 센터장은 “원활한 정보수집과 분석을 통해 선진화된 부작용 정보 보고 체계를 확립하고, 환자 안전을 위한 사업이니 만큼 지역 병의원들과 함께 의료기기 안전성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우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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