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TP, 조선밀집지역 융합얼라이언스 구축사업 워크숍

▲ 울산시와 울산테크노파크는 23일 울산과학기술진흥센터에서 ‘2017 조선밀집지역 융합얼라이언스 구축운영사업’ 통합워크숍을 개최했다.
울산시와 울산테크노파크는 23일 울산과학기술진흥센터에서 ‘2017 조선밀집지역 융합얼라이언스 구축운영사업’ 통합워크숍을 개최했다.

조선밀집지역 융합얼라이언스 구축운영사업은 조선업 관련 기업의 사업 재편 및 애로 해소를 위해 현장밀착지원하고 융합얼라이언스 분과 구축운영을 통한 지역 미래 먹을거리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조선업 관련 기업의 업종 전환 및 사업 다각화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서 울산테크노파크는 융합얼라이언스 사업 전반과 사업 현장지원반에 대한 시스템, 기업지원 등을 소개했다. 또 조선기자재업체 업종 전환 및 사업 다각화에 대한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현대중공업을 초청해 해양기자재 국산화 전략 및 현황에 대한 정보도 교류했다.

이와 함께 한국동서발전과 한국수력원자력 등 에너지공기업에서 계약자재팀, 품질경영팀, 동반성장팀 실무자들이 조선기자재업체가 에너지 공기업에 납품할 수 있는 납품 및 계약제도, 유자격 등록, 기술지원사업 등을 주제로 한 설명회도 진행했다.

울산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워크숍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선기자재업체가 융합얼라이언스 사업에 개방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애로사항 해결,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 연계, 미래먹을거리산업 아이템 발굴 등 업종 전환 및 사업 다각화를 유도해 위기극복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차형석기자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