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바른정당 의원이 ‘노룩패스’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노룩패스’ 용어에도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 의원은 지난 23일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과정에서 수행원에게 캐리어를 떠넘긴 바 있다. 이때 김 의원은 상대를 보지도 않고 캐리어를 넘기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스포츠 용어 ‘노룩패스’(No look pass)가 등장한 것이다.
노룩패스는 농구 경기에서 수비수를 속이기 위해 자기 편을 보지않고 다른 방향을 보면서 패스하는 동작이다. 동료 선수와의 호흡은 물론 정확성이 요구되는 기술로 축구나 풋살 등 다른 종목에서도 사용하는 기술을 말한다.
이날 소식이 전해지고 온라인상 네티즌들은 “정말 깜놀한 장면이네요. 농구선수를 했었어야지 왜 정 저기서 했을까” “조선시대냐? 못된것만 배웠네” “그래도 좋아하던 의원이었는데 내 생각이 잘못 된 걸 알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