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울산시청 프레스룸에서 동물보호단체 등으로 구성된 '돌고래를 바다로 울산시민행동'이 울산 고래생태체험관 수족관에 있는 돌고래를 방류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동물보호와 환경단체들로 구성된 ‘돌고래를 바다로 울산시민행동’은 24일 “울산고래축제가 진정한 정체성을 찾는 출발점은 고래생태체험관 수족관의 큰돌고래 4마리를 바다로 돌려보내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울산시민행동은 울산시청 프레스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울산 남구는 수족관 돌고래 방류라는 발상의 대전환을 통해 고래생태도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이를 고래축제에서 표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고래생태체험관 수족관에는 지난 1월 일본에서 수입한 1마리를 비롯해 총 4마리의 돌고래가 사육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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