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생활과학고의 새내기 박지영이 제30회 춘계전국남녀 중고유도연맹전에서 우승했다.

 울산생활과학고는 박지영의 금메달과 함께 은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박지영은 1일 경북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여고부 +78㎏급 결승에서 팀선배인 김태선을 상대로 누루기 한판으로 이겨 금메달을 안았으며 김태선은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에 앞서 여고부 -57㎏급 준결승에서 울산생활과학고의 박은영과 홍선아는 경남중앙여고의 진하나, 충북체고의 조미란에게 각각 우세패와 유효패를 당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덕원고의 윤재현은 남고부 60㎏급에서 전북체고의 홍정기를 꺾고 우승했다. 서찬수기자 sgij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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