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모델 한혜진(34)과 LG 트윈스 좌완 에이스 차우찬(30) 선수가 열애중인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나 혼자 산다’에서 한혜진과의 썸으로 화제가 됐던 전현무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MBC캡처.

‘런웨이의 스타’ 모델 한혜진(34)과 LG 트윈스 좌완 에이스 차우찬(30) 선수가 열애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차우찬과 한혜진의 열애설은 24일 오전 한 매체를 통해 보도됐다.

열애설이 보도된 직후 한혜진의 소속사 에스팀 관계자는 “본인 확인 결과, 예전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였으며 최근 호감을 갖고 관계가 발전하게 됐다”고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차우찬과 한혜진은 스케쥴이 없을 때 사람들을 눈을 피해 데이트를 즐기는 방식으로 두 달째 만남을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한혜진과 차우찬의 열애가 공식 확인되자 ‘나 혼자 산다’에서 한혜진과 ‘썸’을 타던 전현무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한혜진과 전현무는 방송을 통해 관악산에 함께 오르며,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선보여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전현무는 산행 이후 “산을 탔냐, 썸을 탔냐는 댓글도 봤다”며 “관심을 주셔서 몸 둘 바를 모르겠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성을 떠나 한혜진 회원님과는 잘 된다면 연애는 하지 말고 바로 결혼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해 한혜진에 대한 호감을 감추지 않았다.

그러나 정작 한혜진은 차우찬의 존재 때문에 방송 컨셉트를 부담스러워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혜진과 차우찬의 열애 소식이 전해진 직후 누리꾼들은 “전현무 산만 타고 썸 탄 건 아니었네”, “전현무 혼자 썸탔나”, “역시 방송은 방송이다. 믿으면 안 됨”, “전현무 머쓱해서 어쩌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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