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류승락)는 국민연금 전체 가입자 평균과 자신의 국민연금 지표를 비교, 분석할 수 있는 ‘국민연금 준비정도 알아보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공인인증서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국민연금 가입기간, 납부보험료 총액, 향후 납부 보험료 예상액 등을 기준으로 연령대별, 지역별 연금 지표와 미래 예상연금액을 알 수 있다.

국민연금 부산본부가 발표한 자료를 살펴 보면 부산의 경우 30대가 평균 연금 예상액 71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40대와 20대가 각각 70만원, 50대는 48만원으로 나타났다.

또 울산은 30대 평균 연금 예상액이 81만원이며 40대 76만원, 20대 74만원, 50대 70만원 등으로 전국에서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류승락 본부장은 “이번 빅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해 전체 연금 가입자와 비교해 나의 노후준비 수준을 진단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정보와 서비스를 계속 제공해 노후준비 중추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박진우기자 iory8274@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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