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주택, 그린테라스 1차 후속으로...지하 2층~지상 25층 총 304가구 규모

▲ 울산 송정지구 금강펜테리움 그린테라스 2차 투시도.

금강주택, 그린테라스 1차 후속으로
지하 2층~지상 25층 총 304가구 규모
송정 첫 중대형단지 임대아파트 내놔
26일 남구 달동에 견본주택 전격개관

울산 송정지구에 중대형 임대아파트인 ‘울산송정 금강펜테리움 그린테라스Ⅱ’ 304가구가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을 개시한다.

금강주택(회장 김충재)은 26일 울산 송정지구 C-1블록에 지하 2층~지상 25층 5개동, 전용면적 90㎡ 86가구, 99㎡ 218가구 등 총 304가구 규모의 ‘울산송정 금강펜테리움 그린테라스Ⅱ’의 견본주택(남구 달동1297-2번지)을 26일 개관, 본격적인 분양을 준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울산송정 금강펜테리움 그린테라스Ⅱ’는 지난 2월 B7블록에서 분양해 단기간 완판을 이루어낸 ‘울산송정 금강펜테리움 그린테라스1차’의 후속공급단지다. 특히 송정지구 내 첫 유일한 중대형 단지로 임대아파트라는 효율성 측면에서 높은 주목받고 있다.

금강주택 분양관계자는 “송정지구에서 분양한 단지들이 모두 1순위 마감을 기록하며 단기간 완판을 기록하는 등 시장상황은 아주 긍정적인 상황이다”며 “여기에 울산 아파트들이 전세가율 상승을 보이고 있는 만큼 임대주택에 대한 수요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실제로 KB국민은행 자료에 따르면 최근 1년간(2016년 4월~2017년 4월) 울산의 전세가율은 1.4%(71.5%→72.9%) 상승했다. 이는 같은 기간 전국 평균상승률인 0.8%를 넘어서는 수치다.

울산 내 임대주택 수요증가 예상과 더불어 송정지구의 뛰어난 입지가치도 ‘울산송정 금강펜테리움 그린테라스Ⅱ’의 사업성을 밝게하는 요소이다.

울산 송정지구는 정주여건과 교통환경도 뛰어나다. 지구 남측으로 현대자동차 울산공장과 북구모듈화 산업단지 등이, 동측으로는 현대자동차 울산공장과 이어진오토밸리로가 올해 개통을 앞두고 있다.

특히 인접한 울산공항 외에 2018년 동해남부선 송정역이 개통할 경우 송정지구는 울산의 광역교통의 중심축으로 부상, 최대의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지난 12일 국토부가 발표한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에 포함된 울산외곽순환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울산송정 금강펜테리움그린테라스’가 위치한 울산송정지구에서 경부고속도로, 울산포항간 고속도로의 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인근 동화산과 송정박상진 호수공원, 송정천 등 풍부한 녹지와 수변환경과 단지 내 쾌적한 주거환경까지 한번에 누릴 수 있다. 단지 반경 500m 이내에 신설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부지가 위치하고 있어 자녀들의 안전한 도보통학이 가능하다.

단지는 판상형 남향위주의 배치로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며 금강주택만의 특화설인‘룸테라스’가 적용될(일부가구) 예정이다.

금강주택이 공급하는 ‘울산송정 금강펜테리움 그린테라스Ⅱ’는 입주5년차부터 분양전환이 가능한 임대아파트로써 분양전환시 시세보다 합리적인 분양가로 내 집마련이 가능한 장점도 가지고 있다.

청약일정은 5월30일 특별공급(이전기관), 31일 특별공급(이전·다자녀·노부모), 6월 1일(목) 1순위, 2일(금) 2순위 청약을 진행하며, 당첨자발표는 9일(금) 진행한다. 김창식기자 goodgo@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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