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사격 황제’ 진종오 선수를 비롯한 KT스포츠단 소속 17명을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주자로 추천했다고 25일 밝혔다.

KT는 KT사격단 차영철 감독과 진종오, 한승우, 김종현, 강지은 선수, KT하키단 임계숙 감독과 김성은 코치, 한혜령, 김보미, 서정은, 장희선, 박승아 선수를 추천했다.

 또 e스포츠 선수단인 KT 롤스터 리그오브레전드 종목의 송경호, 고동빈, 허원석, 김혁규, 조세형 선수를 추천했다.

 평창동계올림픽의 공식 통신 파트너인 KT는 성화봉송 주자를 추천할 수 있는 권한을 갖고 있다.

 KT가 추천한 선수들은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심사를 거쳐 최종 주자로 선정된다.

 KT는 이와 별도로 이달 말까지 홈페이지(http://torchrelay.kt.com)에서 성화봉송을 원하는 만 13세 이상의 일반 국민 신청을 받는다.

 사연을 검토해 일부를 주자로 추천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