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먹거리 환경 만들기

울산 울주군은 24일부터 6월 2일까지 식품접객업 275개소에 대해 일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외식을 즐기는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요즘, 이른 무더위로 인한 식중독 발생에 대비해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패스트푸드점 및 배달음식점 등 220개소와 제과점 영업소 55개소에 대해 식품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점검을 실시한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8개반 16명으로 편성해 ▲무허가·무신고 제품 및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여부 ▲영업자 및 종사자의 건강진단 여부 ▲조리장 내 청결 여부 ▲기타 영업자 준수사항 등을 점검한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에서 시정 조치하고, 중요 위반사항은 식품위생법에 따라 행정처분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이번 점검으로 주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위생업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영업자들에게 철저한 위생관리와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 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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