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은 25일 삼남면 가천 경로당 준공식을 개최했다.

울주군은 기존 경로당의 시설이 낡고 좁아 사업비 2억7400만원을 투입해 경로당을 신축했다.

신축 경로당은 연면적 91.88㎡, 지상 1층 규모로 방 2개, 거실 및 주방, 화장실 등을 갖췄다. 지역 노인들의 취미, 문화, 여가활동 공간뿐만 아니라 혹서기와 혹한기에는 노인 쉼터시설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울주군은 385곳의 경로당 가운데 매년 5곳을 신축 또는 개축하고 25곳은 개보수를 진행 중이다. 이춘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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