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국제아트 페스티벌 울산전= ‘무엇이 삶을 예술로 만드는가’라는 주제로 미술작가 86명의 120여 점 전시. 다채로운 작품들이 한 공간에 모여있어 지구촌 전역에서 일어나는 동시대 미술을 보여주는 곳이자, 수도권과 지역미술이 교류하는 장 연출. 29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1~4전시장. 275·9623.
△김은아 개인전 ‘묘한세상’= 울주아트 신진작가 공모전 일환. 아크릴 물감으로 표현된 배경 위에 투명 아크릴 판 조각들로 연출된 모티브들은 화려한 원색과 어우러져 각도에 따라 다른 매력을 드러낸다. 6월9일까지 울주문화예술회관 전시장. 229·9500.
△예술과 사람을 잇는 공예전= 문화체육관광부, 울산시, 울산시교육청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후원. 공예분야 학교 예술강사들의 합동전. 27일까지 울산시 중구 성남동 문화의거리 가다갤러리. 010·3573·7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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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지킬앤하이드’=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소설 ‘지킬 박사와 하이드’를 원작으로 하는 작품. 상반된 두 가지 인격을 지닌 주인공과 그를 사랑하는 두 여인의 비극적 로맨스가 더해진다. 감미롭고 서정적인 멜로디 넘버는 대중적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26일 오후 7시30분, 27일 오후 2시·7시, 28일 오후 2시·7시.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275·9623.
△연극 ‘그 남자 그 여자’= 인기 라디오 드라마 ‘그 남자 그 여자’의 수많은 이야기 중 이미나 작가가 직접 창작한 에피소드만 엮어 출간한 동명의 에세이 집을 원작으로 하는 연극. 누구에게나 다가오는 운명적인 만남과 그 후에 이어지는 두근거리는 사랑 등 사랑의 과거, 현재, 미래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그려낸다. 6월11일까지. 평일 오후 7시30분, 토요일 오후 4시·7시30분, 일·공휴일 오후3시, 월요일 공연 없음. CK아트홀. 270·2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