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의 한 가족 기록한 다큐...31일 복합웰컴센터 상영관서

▲ 영화 ‘호랑이 그리기’의 한 장면.

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오는 31일 5월의 정기상영회 ‘UMFFday’에 산악영화 ‘호랑이 그리기’를 상영한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진행되는 UMFFday에서는 울주세계산악영화제 기간에만 접할 수 있었던 수상작들과 화제작들을 다시 만나 볼 수 있다.

이번에 상영되는 ‘호랑이 그리기’는 네팔의 한 가족을 7년 동안 기록한 다큐멘터리로, 산과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지난해 산악영화제에서 관객들에게 뜨거운 울림을 선사했던 이 작품은 산악영화를 생소하게 생각하는 관객들도 쉽게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다.

5월의 UMFFday는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관람 예약을 받고 있으며, 상영 당일에 한해 현장 발권도 가능하다. 1인 4매까지 예약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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