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종성 대표원장은 봉사원들에게 “어린시절 대학로에서 처음 봤던 연극의 감동이 몇십년이 지나도 가슴에 살아있다”며 “봉사활동으로 힘들었던 마음을 따뜻한 연극으로 위로받아 다시 멋진 활동을 펼쳐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철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회장은 “적십자 2호 아너인 채종성 대표원장이 1억원을 흔쾌히 기부해준 데다가 봉사원들의 노고까지 신경써줘서 감사하다”며 “연극을 통한 힐링으로 이웃들에게 밝은 마음을 전하는 적십자 봉사활동을 펼쳐나가자”고 말했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