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퍼레이드는 27일 열려
이날 개막식은 초청공연, 공식행사, 개막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1부 초청공연에서는 일본 아바시리 공연단이 일본 시조를 읊는 공연을 통해 일본 문화를 알리고, 가수 김혜연 및 현정의 축하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2부에서는 서동욱 남구청장의 개막선언과 함께 김기현 울산시장 등 국내외 내빈들이 개막세레머니 버튼을 눌러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축하공연에서는 200여명의 출연진이 참여해 장생포의 역사를 보여주는 ‘장생포 어제, 그리고, 오늘!’ 주제공연을 펼쳤다.
울산고래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거리퍼레이드는 27일 오후 5시 남구 14개동 주민과 기업체 근로자 등 2000여명이 참석해 1.5㎞ 구간을 행진할 예정이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이우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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