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정당 창당 여성추진위...새로운 진보정당 창당 동참

▲ 이영순 민중의꿈 전국공동대표와 강진희 북구의회 부의장 등은 25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새로운 진보정당 여성추진위원회 결성과 새로운 진보정당 창당을 선언했다. 장태준 인턴기자
새로운 진보정당 창당 여성추진 위원회는 25일 오후 2시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울산의 여성들이 새로운 진보정당 창당에 함께 함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가한 여성들은 “지난 2015년 세계경제포럼이 발표한 ‘세계 성 격차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평등지수는 145개국 중 115위로 최하위권에 머물러 있다”면서 “여성경제활동 참가율이 OECD 회원국 평균에도 크게 못미치는 나라, OECD회원국 중 남녀 임금격차가 가장 크고 유리천장이 가장 단단한 나라, 이것이 대한민국의 현실”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이에 우리 여성들은 더 많은 여성 정치인들을 배출하고 여성들이 직접 정치를 구현하는 제2여성정치세력화를 위해 ‘새로운 진보정당 창당 여성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며 “새로운 진보정당이 창당되면 여성이 마음껏 일하고, 여성이 안전하고, 여성이 정치와 사회의 주인이 되는 국민혁명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이재명기자 jm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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