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염방제·해상수색 등 12개 종목...26일까지 실전처럼 해역별 진행

▲ 울산해양경비안전서는 해양사고 발생시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2017년도 상반기 해상종합훈련을 23~26일까지 실시하고 있다. 울산해경 제공
울산해양경비안전서는 해양사고 발생시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2017년도 상반기 해상종합훈련을 23~26일까지 실시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남해해양경비안전본부 훈련단에서 주관하는 이번 훈련은 300t급 경비함정 등 6척이 참여해 해상수색, 인명구조, 타선소화, 오염방제 등 7개 분야 12개 종목에서 실전과 같은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울산해경은 “지역 특성에 맞게 여객선 화재·인명구조 대응훈련과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대비훈련 등 해역별 특성화 훈련을 집중적으로 실시해 현장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